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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수님의 교직노트

담양, 죽녹원을 걷다. 본문

요즘 간 곳

담양, 죽녹원을 걷다.

주지수님 2019. 5. 19. 10:41

5월 12일 계속 좋은 날씨가 이어졌다. 일어나보니 한 9시쯤 됬던 것 같은데 평소와 달리 갑자기 어딘가 산책하러 가고 싶어졌다. 그렇게 죽녹원을 가게 되었다. 광주유스퀘어터미널에서 담양으로 가는 버스는 20~30분 간격으로 있고 소요시간은 40분 정도이다. 아침도 먹지 않고 이미 점심시간이 되어 있어 배가 너무 고팠다. 버스터미널에서 기다리는 시간 내내 담양 맛집을 찾았다. 담양에는 국수거리가 있다. 나는 바로 앞에 있는 진우네집 국수를 갔다. 국수는 잔치국수와 비빔국수가 있는데 가격은 4,000원이다. 찐계란(약계란)도 파는데 두 알에 1,000원이다. 나는 잔치국수에 약계란을 먹었는데 사진은 잔치국수 밖에 못찍었다.

사실 맛은 기대하지 말자. 그냥 평범한 잔치국수 맛이다. 비빔국수가 더 맛있다고 한다... 근데 그 때 날이 너무 더워서 매운 걸 먹으면 더 더울것 같아서 시키기가 좀 그랬다. 이 국수집 옆에 가면 길쭉이 호떡이 있는데 진짜 맛있다. 꼭 먹어보자. 그리고 좀 걷다보면 죽녹원까지는 그리 멀지 않다. 입장료는 성인 3,000원이고 청소년, 군인(하사이하)는 1,500원이다. 이제 안으로 들어가보자.

세 번째 사진 저 멀리 보이는 산이 추월산이라고 한다. 기회가 되면 꼭 올라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 사진은 죽녹원은 아니고 죽녹원에서 국수거리로 가는 길 중 다리에서 찍은 사진이다. 날씨가 너무 좋다. 죽녹원은 산책하러 또 갈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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