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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수님의 교직노트
안녕하세요. 하루가다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티스토리에 글을 써 봅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올해 임용고시(수학)에 합격하여 어떤 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는 임용고시를 준비할 때부터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했었는데 지금은 교사로서의 블로그로 활용하기엔 너무 임고준비생들을 위한 블로그였고 가 블로그엔 저의 이름을 포함한 개인정보와 사생활이 너무 드러나 있어 그 블로그를 닫고 티스토리로 시작해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상기사 합격 후기를 올려보려 합니다. 기상기사를 준비하시거나 준비하시려는 분들께 제 후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저는 비전공자로서 기상기사를 취득하였기 때문에 비전공자분들은 꼭 제 글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후기 포스팅은 준비, 필기, 실기 후기로 총 3개입니다. 1. 기상기사를 보게 된 동기 먼저 개인적인 이야기로 후기를 시작합니다. 저는 수학교육과 전공을 하고 있고 이과입니다. 기상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랐고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냥 고기압이면 날씨가 좋고 저기압이면 안 좋다는 정도..? 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2학년까지 마치고 공군에 입대하게 되고 항공기상관측 특기를 받게 됩니다. 이 특기를 받게 된 것이 제가 기상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해 준 ..
우울증이 심해져 계속 누워 넬의 Blue를 듣다가 한 가사가 귀에 꽂혔다. "비에 젖은 서울의 야경이 번져가는 수많은 불빛이 이렇게 아름다웠는지, 괜시리 더 원망스럽지..." 야경이 보고 싶다. 바로 검색을 했고 사직 공원 전망대로 향한다. 금남로 4가역에 내렸다. 이미 전역한 선배에게 전화를 걸어 어디냐고 물으니까, 집이라고 한다. "나 금남로 4가역인데.."라고 하니까 그 선배가 "거기 내 옆동넨데 ㅋㅋㅋ", 그렇게 선배형과 함께 사직공원에서 만났다. 야경이 진짜 이뻤다. 비록 미세먼지가 저녁부터 나쁨 수준으로 악화되면서 뿌옇게 빛이 번졌지만... 그래도 맥주를 먹으며 보는 야경이 끝내줬다. 우울함은 다행히 많이 나아졌다. 야경 사진을 올려본다.. 그리고 우린 라봉카페로 향한다. 이유는 그 선배형이 ..
5월 12일 계속 좋은 날씨가 이어졌다. 일어나보니 한 9시쯤 됬던 것 같은데 평소와 달리 갑자기 어딘가 산책하러 가고 싶어졌다. 그렇게 죽녹원을 가게 되었다. 광주유스퀘어터미널에서 담양으로 가는 버스는 20~30분 간격으로 있고 소요시간은 40분 정도이다. 아침도 먹지 않고 이미 점심시간이 되어 있어 배가 너무 고팠다. 버스터미널에서 기다리는 시간 내내 담양 맛집을 찾았다. 담양에는 국수거리가 있다. 나는 바로 앞에 있는 진우네집 국수를 갔다. 국수는 잔치국수와 비빔국수가 있는데 가격은 4,000원이다. 찐계란(약계란)도 파는데 두 알에 1,000원이다. 나는 잔치국수에 약계란을 먹었는데 사진은 잔치국수 밖에 못찍었다. 사실 맛은 기대하지 말자. 그냥 평범한 잔치국수 맛이다. 비빔국수가 더 맛있다고 한..